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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N컬쳐

'음주가무의 천국' 멕시코 여행 팁!

▲이미지 출처: www.huffingtonpost.com

 

한화첨단소재의 네트워크는 세종사업장을 시작으로 음성사업장,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중앙연구소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진출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한화첨단소재 글로벌 네트워크가 위치하고 있는 '멕시코'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는데요. 멕시코는 중남미 최대 자동차 생산국이자 세계 자동차 생산량 8위로, 올해 2월 현지법인이 신설됐답니다.

 

여러분은 '멕시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바삭바삭한 나쵸와 살사소스, 남성들이 입는 판초 등 멕시코를 상징하는 것은 많이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멀지만, 해외 영화나 드라마에서 멕시코 문화를 많이 접한 탓인지 친근한 느낌 드는데요. 멕시코 국민들은 그들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큰 걸로도 유명해요. 그럼 떠오른 여행지, 멕시코로 향하기 전 알고 있으면 유용할 멕시코의 문화를 소개합니다!

 

 


기후와 밀접하게 연관된
멕시코의 전통 의상

▲이미지 출처: blogs.wsj.com

 

멕시코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전통 의상을 빼놓을 수는 없죠. 멕시코는 고도에 따라서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요. 해안 지대는 열대성 기후로 연중 고온 다습하고, 중부 고산 지대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건조한 온대성 기후이며 나머지 국토는 아열대 기후라고 해요. 그래서 멕시코 전통 의상은 기후에 맞게 제작이 되어 있어요.

 

멕시코 남성들의 의상은 면으로 된 셔츠와 바지를 주로 입고 신발은 가죽으로 된 샌들인 '후아라체'를 신어요.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자 창이 넓고 끝이 말려 올라간 모자인 '솜브레로'를 착용해요. 멕시코의 태양은 강렬해서 만약 모자가 없으면 잠시도 돌아다니기 힘들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여기에 판초를 입어서 몸을 보온해줍니다.

 

▲이미지 출처: nativepeoplephotographer.typepad.com

 

여자들은 멕시코의 국기 컬러인 빨간색, 초록색, 흰색으로 이루어진 원피스(후이필)을 입고 삼각형 모양의 외투인 퀘치케이틀을 입어요. 현재 멕시코 전통 의상을 입는 사람은 이전에 비해서 많지 않지만 전통 의상의 특징을 현대 스타일로 바꿔서 입는 것이 젊은 사람들에게서 유행하고 있어요.

 

 


남녀 간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멕시코의 음악과 춤  

이미지 출처: www.likecroatia.com

 

세계에서 가장 정열적인 나라로 손꼽히는 멕시코의 국민은 춤과 음악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몰라요. 그만큼 춤과 음악은 그들에게 물과 같은 존재인데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흥은 보고만 있어도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될 정도랍니다. 그래서 많은 여행객은 멕시코를 여행하며 가장 낭만적인 순간으로 길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마리아치를 말하곤 합니다.

 

마리아치는 멕시코의 상징적인 음악이자 독특한 매력을 지닌 음악입니다. 마리아치라는 하나의 음악 장르로 분류되는데 현재는 멕시코의 전통 음악을 대신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마리아치는 바이올린과 기타가 주를 이루며 여럿이서 함께 연주 합니다. 주로 노래 가사는 사랑을 갈구하는 세레나데와 같은 낭만적인 가사가 많답니다.

 

▲이미지 출처: www.snipview.com

 

멕시코의 전통춤은 하로초(Jarocho)인데 하로초는 춤뿐만 아니라 음악을 함께 뜻하는 단어이기도 해요. 이 춤의 특징은 경쾌한 스텝인데 스패인의 플라멩코 춤보다 더 가볍고 경쾌하답니다. 현지인이 말하는 하로초는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스페인 춤인 '세기다야'의 영향을 받았는데 에르난 코르테스가 멕시코를 정복하러 오면서 스페인의 춤은 쿠바, 푸에르토 리코와 같은 카리브 해 사람들의 춤과도 섞이게 되었어요. 한마디로 하로초는 다양한 인종의 춤이 서로 어우러져 형성된 것이에요. 그만큼 다양한 감정과 역사를 가진 춤이죠. 춤의 내용은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데 그만큼 멕시코는 사랑의 감정을 우선으로 여기는 아주 낭만적인 나라인 것 같아요.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멕시코의 음식과 술

이미지 출처: bmag.com.au

 

피자에 뿌려 먹는 타바스코소스를 아시나요? 바로 타바스코소스가 멕시코 기업에서 만들어지는 것인데 멕시코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만큼 매운 음식을 좋아한답니다. 고추장으로 맛을 낸 한국 음식과 같은 매운 음식은 많이 없지만 핫소스, 살사소스 등이 발달해서 모든 음식을 매운 소스와 함께 먹는답니다. 그래서 외국 여행을 할 때 한국의 맛이 그리워지기도 하는데 멕시코 여행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요즘 유행하는 마약 옥수수라고 불리는 옥수수도 멕시코의 음식이고 한국에서 대중적인 타코가 바로 멕시코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먹는 주식이랍니다. 타코는 토마토, 고기, 야채, 살사소스를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데 재료는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www.embassyrimini.com

 

멕시코 사람들은 흥이 많은 만큼 술도 즐기는 데요. 라임을 맥주에 넣는 맥주인 코로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이기도 하죠. 여기에 테킬라도 멕시코의 술입니다. 멕시코의 더운 날씨만큼 테킬라도 높은 도수의 술인데 테킬라는 용설란의 일종인 마게이라는 선인장의 포기를 쪄서 발효시킨 뒤 증류해 만든 술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허니문의 메카
멕시코 칸쿤

▲이미지 출처: www.hotelroomsearch.net

 

멕시코는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멕시코 시티와 같이 발달한 곳에 비해 많은 지역이 낙후되어 있어요. 그런데도 새롭게 떠오르는 곳이 하나 있죠? 바로 요즘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인 ‘칸쿤’이에요. 칸쿤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대규모 휴양 단지로 현재 150여 개 이상의 럭셔리한 호텔과 리조트로 세계의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어요.

 

이곳이 멕시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국적이고 화려한 리조트에서는 영어 소통이 자유롭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화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세계 곳곳에서 방문한 다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뜨고 있는 휴양지임은 분명합니다.

 

▲이미지 출처: www.travelsupermarket.com

 

이번 휴가를 멕시코로 계획 중이신 분이 있으신가요? 넉넉하지는 않지만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나라, 웃음이 많은 나라 멕시코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멕시코에 한화첨단소재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다는 사실도 함께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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